자영업자 세무 클리닉｜2편. 자영업자의 ‘인건비’ 처리 완전정복

- 직원, 알바, 프리랜서… 누구든 썼다면, 세무처리부터 달라진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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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인트로: “알바비야 그냥 줘도 되겠지”는 착각입니다

많은 자영업자들이 직원과 알바, 프리랜서에게 급여를 주면서도
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세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“알바비 현금으로 줬는데 걸릴 리 있나?”
“프리랜서는 3.3% 떼고 주면 되잖아?”
이렇게 간단히 넘겼다가 경비로 인정받지 못하거나, 추징세를 맞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죠.

이번 편에서는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인건비 세무처리 핵심 포인트를
고용 형태(직원, 알바, 프리랜서)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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👥 인건비, 고용 형태별 세무처리 요약

구분	고용형태	신고 명칭	세무처리	원천징수
1	정규직/계약직	근로소득	4대보험 가입 필수	소득세+지방세
2	일용직(알바)	일용근로소득	4대보험 일부	소득세만 (일일 15만 초과 시)
3	프리랜서	사업소득	4대보험 비대상	3.3% 원천징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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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① 직원(정규직, 계약직) 인건비 처리

정식 채용된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는 '근로소득'으로 분류되며,
4대보험 가입 + 매달 원천징수 신고 + 연말정산 대상자가 됩니다.

📌 필수 준비사항:

• 근로계약서 작성
• 4대보험 사업장 가입
• 급여 명세서 보관
• 매달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제출 (국세청)
• 매년 3월 연말정산 반영

💡 인건비를 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
👉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함
👉 급여는 계좌이체로 지급한 내역을 남겨야 안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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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② 아르바이트/일용직 인건비 처리

일용근로자(아르바이트생 등)는
1개월 미만 또는 간헐적 고용이 핵심 기준입니다.

📌 세무상 처리방법:

• 4대보험 중 고용보험·산재보험만 해당
• 원천징수: 일일 15만 원 초과 시 소득세 6% 부과
•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매월 제출
  (미제출 시 1인당 최대 500만 원 과태료)

💡 자주 하는 실수:

"일당 10만 원 줬으니 신고 안 해도 되겠지?"
→ ❌ 국세청은 계좌이체 내역·POS 근무기록·근로계약서 등 통해 추적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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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③ 프리랜서 인건비 처리 (디자이너, 강사, 유튜버 등)

프리랜서는 '근로자'가 아니라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며,
근로기준법, 4대보험 적용을 받지 않지만
세무상 원천징수와 소득신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.

📌 지급 방식:

• 지급 시 3.3% 원천징수 (소득세 3%, 지방세 0.3%)
• 매달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제출
• 매년 지급명세서 제출 (7월까지)

💡 자주 하는 실수:

"프리랜서니까 현금으로 줘도 되는 거 아냐?"
→ ❌ 원천징수 없이 주면, 지급자는 비용 인정 못 받고, 프리랜서는 소득 탈루로 불이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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📂 실무에서 자주 받는 질문 3가지

Q1. 카페 알바에게 하루씩 불규칙하게 일을 시키는데, 이럴 때도 신고해야 하나요?
👉 네. ‘1일 일용근로자’도 일용근로소득 신고 대상입니다.
최소한 이름, 주민번호, 지급액 기록 후 지급명세서 제출 필수입니다.

 

Q2. 프리랜서에게 매달 100만 원씩 지급하는데 계약서를 꼭 써야 하나요?
👉 계약서는 소득의 성격(근로/사업)을 구분하는 핵심 증거입니다.
사업소득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업무내용, 대가, 지급조건 등을 포함한 계약서를 작성하세요.

 

Q3. 일용직이나 프리랜서에게 준 돈도 경비로 처리하려면 어떤 증빙이 필요한가요?
👉 아래 세 가지는 필수입니다:

• 지급내역(계좌이체 등)
• 간단한 계약서 또는 근무 기록
• 지급명세서 또는 원천징수 신고 이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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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인건비 처리 체크리스트

• 고용형태(근로자/일용직/프리랜서)를 구분했는가?
• 각 고용형태별 필요한 계약서 및 신고 서류를 갖췄는가?
• 급여 또는 보수를 반드시 계좌이체로 지급하고 있는가?
• 원천징수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가?
• 인건비 관련 자료(명세서, 계약서, 이체내역 등)를 5년 이상 보관하고 있는가?

✅ 3개 이상 체크되지 않았다면?
👉 당장 인건비 자료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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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정리 요약

• 인건비는 고용형태별로 세무처리 방식이 완전히 다름
• 무조건 신고해야 경비로 인정, 현금 지급은 세무상 리스크 큼
• 원천징수, 지급명세서, 계약서, 이체내역 네 가지가 핵심
• 미신고 시 과태료·추징·세무조사 위험 발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