📌 “잔금일 당일에 뭘 준비해야 하죠?”
📌 “대출 실행은 내가 신청하면 되는 건가요?”
📌 “법무사는 누가 불러요? 등기 이전은 어떻게 하나요?”
계약일보다 더 복잡하고 긴장되는 날, 바로 '잔금일'입니다.
잔금 지급, 소유권 이전, 이사, 대출 실행, 공과금 정산까지…
모든 과정이 단 하루 안에 마무리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죠.
이번 편에서는 👇
✅ 잔금일의 주요 절차 흐름
✅ 준비해야 할 서류와 타이밍
✅ 대출 실행과 등기 처리 실전 가이드
✅ 이사 및 공과금 정산, 전입신고까지
잔금일에 실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🧭 잔금일 전체 일정 흐름
시간대 | 주요 절차 | 장소 | 비고 |
오전 | 대출 실행 요청 | 은행 or 전화/앱 | 은행에서 입금되면 잔금 지급 가능 |
오전~정오 | 잔금 지급 | 중개사무소 or 법무사 | 매도인 계좌로 송금 (대출+자기자금) |
정오 이후 |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 | 법무사 사무실 | 법무사 대행시 서류만 전달 |
오후 | 이사 준비 또는 입주 | 현장 | 집 비우기/들어가기 준비 |
퇴거 후 | 전입신고, 확정일자 신청 | 동 주민센터 or 정부24 | 등기 접수 직후 추천 |
💡 팁: 은행-법무사-중개사-매도인-매수인 다섯 주체가 동시에 움직이므로,
사전에 역할 분담과 시간 조율이 필수입니다.
🏦 ① 대출 실행 – 언제, 어떻게 신청할까?
잔금일에 은행 대출이 실행되어야 매도인에게 잔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.
은행 업무는 대부분 오전 9시~11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,
대출 실행은 매수인이 직접 요청해야 진행됩니다.
대출 실행 전 체크사항
- 대출 승인 완료 (계약서 제출 이후 은행에서 승인까지 최소 3~7일 소요)
- 담보설정 서류 제출 (등기 관련 위임 서류 포함)
- 보증서, 보험가입, 인지세 납부 등 사전절차 완료
- 법무사와 연계된 은행 담당자 확인 (원활한 등기 진행을 위해)
💡 대출 실행을 위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는 경우
▶ 신분증, 인감도장, 대출 약정서, 계약서 등 준비 필수
▶ 대부분 당일 중 송금까지 처리 가능하나, 오후 3시 이후는 지연될 수 있으므로 오전 진행이 안전
💰 ② 잔금 지급 – 이체 절차와 확인 사항
잔금은 매도인 명의 계좌로,
대출금 + 매수인 자기자금을 합쳐서 1회에 전액 이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잔금 이체 시 유의사항
- 매도인 명의 계좌 확인 (인감증명서와 동일한 이름)
- 이체 후 매도인과 중개사에게 이체 완료 확인서 or 화면 캡처 전달
- 일부 중개사무소에서는 공증처럼 잔금 이체 영상 촬영 요청하기도 함
- 이체 순서: 자기자금 → 대출금 → 총액 확인 후 최종 입금
💡 매도인 입장에서는 잔금이 모두 들어와야 집 열쇠를 넘깁니다.
그래서 이체 타이밍이 계약서 인도 시점과 직접 연결됩니다.
📜 ③ 소유권 이전 등기 – 법무사와 진행하는 방법
잔금 지급이 완료되면, 매수인은 곧바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에 들어가야 합니다.
보통은 법무사가 등기 전체 절차를 대행하며,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매수인(구입자) 준비 서류
- 주민등록등본
- 인감증명서 (등기용)
- 인감도장
- 신분증
- 대출 관련 서류 (은행 제공)
매도인 준비 서류
- 인감증명서
- 인감도장
- 주민등록등본
- 등기필증(또는 등기권리증)
- 위임장 (법무사 대리시)
💡 등기 접수는 보통 당일 3시 이전 접수 완료를 목표로 진행
등기 완료까지는 2~5일 소요, 이후 등기권리증(등기완료통지서) 수령 가능
🚛 ④ 이사, 전입신고, 공과금 정산
입주하는 경우
- 집 열쇠 수령 후 실내 상태 확인 (하자 확인은 즉시!)
-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는 당일 또는 다음날 바로 처리
- 이사 당일 에어컨, 가스, 인터넷 등 연결 확인
📎 전입신고는 정부24 또는 주민센터 가능
📎 확정일자는 보증금 보호를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함
매도인 퇴거 시
- 전기, 수도, 도시가스 해지 및 정산 (마지막 요금은 나중에 청구될 수 있음)
- 관리비 미납 확인서 요청 가능 (관리사무소)
💡 공과금은 해지일 기준 명의자 정산이며, 입주 전 새 명의 등록 필요
✅ 잔금일 체크리스트
- 대출 실행 시간 예약 및 은행과 커뮤니케이션 완료
- 잔금 계좌, 금액, 이체 순서 확인
- 법무사에게 등기 서류 완비 전달
- 중개사와 열쇠 인계 시간 협의
- 이사 준비 및 확정일자 등록
- 공과금 해지 및 정산 요청
🧩 마무리하며
잔금일은 내 집 마련의 마지막이자, 진짜 시작점입니다.
예정된 대로만 움직이면 어렵지 않지만,
하나라도 틀어지면 모든 일정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
시간 조율, 서류 확인, 커뮤니케이션을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합니다.
“이 날만 넘기면 진짜 내 집이 생긴다”는 마음으로,
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.
🔜 다음 편 예고
📦 《부린이를 위한 실전 로드맵》 ⑩
집 사자마자 해야 할 일 – 전입신고, 보험 가입, 세금 준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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